[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19일,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개최하며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과 7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9개 종목이 도민들의 열려운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목포시는 개‧폐회식 장소인 목포종합경기장과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완료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노력은 결과로도 나타났으며 수영 및 육상(트랙) 경기에서 각각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이 새롭게 세워지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와 환대가 돋보였다.
범시민 추진협의회와 서포터즈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대전 기간 내내 맹활약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는 큰 도약을 위한 첫발자국을 내딛었다.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즐긴 이번 전국체전은 매우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박 시장은 또한 “체전 준비를 위해 개보수한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카누경기장 등의 체육시설들은 시민들의 체육복지를 향상시키고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 도내에 1,952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이어서 11월에 개최되는 제43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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