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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오와 주(州) 코커스, 힐러리 안도의 한숨...트럼프 거품 꺼지나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03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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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아이오와 주(州)에서 공화당의 트럼프는 최대 라이벌인 테드 크루즈가 26.65%로 승리를 차지하고, 텔레비전 방송에 최적의 외모인 마크 루비오가 23%로 본인의 24.3%를 바짝 쫓아와 위협에 직면해 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49.8%)은 자칭 민주사회주의자로 일컷는 버니 샌더스(49.6%)와 간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앤디 맥과이어 아이오와 민주당 의장은 "아이오와 주(州) 민주당 코커스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였다"고 밝혔다.


뉴햄프셔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단테 스칼라는 "(아이오와 코커스가)클린턴에게는 확실히 살아남은 경우"라고 말했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위협적이지 않던 선동가처럼 보이던 샌더스는 뉴햄프셔의 여론조사에서 두자릿수의 지지율로 앞서고 있으며자신의 브랜드인 진보정치에 대한 도덕적 승리를 선언했다. 

클린턴은 CNN에서 74세의 샌더스가 외친 "정치 혁명"이 미국 젊은이들을 강타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누가 이 나라 대통령으로 적합한지 평가해야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하는 처음 투표를 하는 젊은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해야할 몇가지 작업들이 있다."며 "(그들에게)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샌더스 캠프 선거기획자인 제프 위버는 아이오오에서의 결과를 패배보다는 무승부의 결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선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투표수 기록 용지를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히며 상세하게 결과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와의 개표가 알려지기도 전에 양당의 대선 도전자들은 일주일 후에 선거가 열릴 뉴햄프셔로 이동하면서 대선을 위한 두번째 관문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당원만 참여하는 아이오와 코커스와는 달리 당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대선 후보를 뽑기위한 대의원 선출 투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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