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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유치원, 유아들을 위한 미래형 디지털 놀이환경 조성
  • 장병기
  • 등록 2023-10-26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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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빛고을유치원, 유아들을 위한 미래형 디지털 놀이환경 조성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빛고을유치원이 유아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형 놀이환경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의 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빛고을유치원은 ▲천장형 빔프로젝트로 VR 체험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체험 공간’ ▲학급 전자칠판 및 유아용 패드 ▲VR 체험교구 등을 갖춰 유아들이 능동적이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했다.

 

미래형 놀이환경의 정착을 위해 빛고을유치원 교사들은 ‘미소(미디어로 소통해요)’ 동아리 운영과 관련 연수를 통해 유아 디지털 교육을 함께 연구하고, 놀이·체험 등 또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 유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아들의 올바른 미디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VR 체험을 유치원에서 직접 할 수 있게 돼 아이가 유치원 가는 것을 즐거워한다”며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처럼 정적인 상태에서 아이가 디지털 기기에 과다 노출되는 것이 염려스러웠는데, 신체를 움직이며 또래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에 아이가 더욱 흥미를 느끼게 돼 무척 만족한다”고 전했다.


빛고을유치원 김증원 원장은 “언택트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유아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놀이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콘텐츠와 교육 방법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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