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지난 26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김홍봉 회장을 비롯하여 목포시의 17개 주요 장애인단체 대표와 목포시 집행부서(전국체전추진단,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가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셔틀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임시주차장 등 대회 관련 설명이 진행되었다.
또한, 17개 시·도 선수단과 장애인단체 간 1:1 자매결연을 맺고 모니터링을 통해 대회가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목포시는 체전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따뜻하고 포근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며, 목포시에서는 골볼, 배구, 승마, 유도, 육상, 축구, 카누의 7개 종목이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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