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제3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발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1-06 14:54:47

기사수정
  • - 전국 대학(원)생 17개 팀, UAM 버티포트 건설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

(▲사진=한국공항공사,3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수상작 'Vertiplus')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3UAM 버티포트(Vertiport)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맞춤형 UAM 서비스모델 및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미래 혁신산업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28일부터 915일까지 총 17개 팀 58명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베스트혁신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Vertiplus(경희대 조성진/장태수)’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양떼목장, 경포호수, 강릉역에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버티포트를 효율적 설계방식과 함께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에는 충청도 내 3개 지역에 버티포트를 구성해 교통권 확충안을 제시한 중심(한국항공대 전보성/맹유나/박연준/이수빈, 서울과학기술대 김도훈)’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충북 오송역을 대상으로 UAM 성숙도에 따른 시기별 버티포트를 설계한 ‘Uptical(한국교통대 이동욱/김성민/박정우/이종민/최정우)’과 정부세종청사의 접근교통 발달 극대화를 목표로 버티포트를 구상한 세종나래(삼육대 유정원/김미소/김신영/김혜원)’가 선정됐다.

 

베스트혁신상에는 충청도 내 여러 지역에 공공·관광 등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버티포트를 설계한 ‘Unify Korea(한서대 한종원/박형민, 홍익대 박진수/송상백, 대전대 한현우)’가 선정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접목해 글로벌 UAM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UAM이 상상 속의 미래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112일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개최된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진행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