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한파 취약계층 돌본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1-21 10:48:29

기사수정
  • 내년 3/15까지 한파TF 및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재난도우미 855명 활동 지원
  • 한파쉼터 65곳, 온열의자 134곳, 온기충전소 34곳 등 한파 저감 시설 확충
  •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장치 어르신 730여 가구 설치, 한파 대비 실시간 안전 확인

(▲사진=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한파 저감시설 온기충전소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한파상황관리 상황총괄, 복지대책, 시설물관리 등 5개 반 40명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해 접수·지원에 나선다.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 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지난해 대비 39명 증원한 850여 명을 운영하며, 한파특보 발효 시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유선전화 등을 통해 안부 확인 및 한파 대비 요령을 안내한다.

 

꽃샘추위가 지속하는 내년 3월 중순까지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좌석에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104개소 늘린 134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34곳에는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한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활동도 강화해서 홀몸 · 고령의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장치를 지난해 대비 31가구 늘어난 총 730여 가구에 설치해 실시간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홀몸 · 장애 · 만성질환 보유 어르신 등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관리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30여 명이 방문, 유선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을 확인한다.

 

한파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혈당, 혈압 등 건강실천목표를 밀착 관리하며,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가는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곳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저소득 보훈대상자 등 9,400가구에는 시비로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겨울철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이달 초 관내 마을버스 36대를 대상으로 월동장비 확보 여부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동주택·건축공사장·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76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