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교통안전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습 결빙간, 폭설 취약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현장점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전 점검 대상은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 장비 관리 상태 ▲자동 제설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제설함, 제설 도구, 관리부서와 연락처 등이다.
또한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 삽 등의 제설 품목 등 비치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 차량 등 제설 장비 관리 현황 등을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보 발효시 가용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잇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재난 발생을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