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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글로벌 푸드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 개최 박영숙
  • 기사등록 2023-11-23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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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한국+스웨덴녹색전환연합(영문명: 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은 테트라팩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푸드 시스템의 전환과 탄소배출 감소를 주제로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을 11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푸드시스템의 전환 및 탄소배출 감소를 주제로 스웨덴 기업 테트라팩과 국내 포장, 재활용, 식음료 산업의 주요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종이 용기와 포장재료의 재활용 가속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순환 경제 촉진을 통해 넷제로 가속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의 환영사와 유럽상공회의소 김보선 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테트라팩, 녹색기후기금, 삼육식품, 강원대학교의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으로 전환과 순환 경제와 관련된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표는 △푸드시스템 전환에서 순환 경제의 중요성 △저탄소 순환 경제를 위한 종이 기반 패키징 전환 △종이화 트렌드에 대한 현주소화 귀중한 자원으로서의 섬유 기반 패키징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Material Economics가 발간한 ‘지속 가능한 포장 - 소재 대체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섬유 기반 포장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65%까지 줄일 수 있지만, 플라스틱 포장은 높은 재활용률에도 20%만 감소한다. 이 보고서는 플라스틱을 섬유 기반 포장으로 대체하는 것을 포장의 탄소배출 감소의 큰 잠재력 중 하나로 제안하고 있다. 스웨덴은 삼림자원을 기반으로 생산된 포장재(펄프, 목재 등)가 재활용되도록 보장할 법적 기반 및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종이 포장의 80%, 신문의 95%, 그래픽 종이의 77%가 재활용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푸드시스템 내에서의 스웨덴 기업과 한국 기업들의 순환 경제와 탄소 절감의 노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패키징 재활용의 지속가능한 전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관련 문의: 이재연 컨설턴트 jaeyeon.lee@business-sweden.se).


대한민국을 함께 녹색으로(Let’s make Korea Greener Together)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주한 스웨덴 기업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이니셔티브다.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한 스웨덴의 지지와 국내 산업계 파트너 업체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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