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월 6일 ~ 2월 10일까지 5일간 설 연휴기간 동안 자원근무 등을 통한 여청인력(270명)을 최대한 확보, 설 명절기간 4대 사회악 사건사고 예방 등 중요사건에 총력대응 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최근이슈가 되었던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성폭력 –83%, 가정폭력 –32%, 소년범 –75%, 실종가출 –19% 감소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에 가족 내 해묵은 갈등이 폭력으로 번질 수 있는 가정폭력사건과 관련해서는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한 결과 가정폭력이 감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원 청장은 이번 설 명절에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공감 하는 여청활동을 통해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다가올 3월 개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는 한편 아동과 노인 등 치안약자를 위한 경찰활동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