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폐목재 재활용 협약 체결로 예산 절감 · 온실가스 감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폐목재 연간 발생량 7천 톤 무상 수거·처리해 우드칩 재생산, 온실가스 7,300… - 연간 3억 원 소각 처리 비용 절감, 신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 독…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11-27 09:43:23
기사수정

(▲사진=양천구,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중인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후 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양천구는 16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수송부터 처리 및 재활용까지 무상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전량을 화석연료의 대체재이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양천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 왔다.

 

양천구의 연간 폐목재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7천 톤으로 이는 연간 공공처리시설 반입 불가 폐기물 발생량 14,124톤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는 연간 3억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연간 7,3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 위기 대응과 더불어 자원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도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자원순환정책을 적극 발굴해 미래가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75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월명호수, 모든 시민의 힐링 명소로 재탄생하
  •  기사 이미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선정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임업 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