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에치오 얼라이언스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4 초거대 생성AI 시대의 AI학습데이터 DB총람’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은 ICT산업을 넘어 전 산업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이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오픈AI가 공개한 초거대 AI 기반 생성형 AI ‘챗GPT’ 열풍으로 구글, MS 등 글로벌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 스타트업을 망라한 기업과 IT업계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모델 개발, 도입 및 활용 경쟁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례 없는 열기로 국내외에서 상용화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텍스트(언어) 외에도 이미지, 비디오,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 형식(생체신호 등)을 포함한 멀티모달로 진화하면서 향후 생성형 AI 시장은 무한 확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기업 생존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초거대 AI의 개발·운영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 인적자원이 필수적이어서 진입장벽이 있지만, 오픈AI가 챗GPT의 상당 부분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플랫폼 확장에 나선 것처럼 기존 빅테크 기업들도 자사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자사 AI 모델에 기반해 전문적이고, 맞춤형 특화 서비스가 가능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초기 생성 AI 생태계는 상대적으로 스타트업에게도 많은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AI 일상화와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관련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양질의 데이터 확보·보급 등 신시장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 중에는 ‘AI 기계학습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사업’과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공급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분석에 따르면 기업에서 AI 도입의 장애요인으로 기계학습용 데이터 부족 문제가 24.2%를 차지하는 등 고품질 대규모 데이터의 구축과 확보는 AI 기술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다양한 기계학습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많은 자금을 투입해 공개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도 지정분야로만 94개 분야 118종의 DB를 구축 중이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AI를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코자 2020년부터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 중으로, 2023년에는 ‘일반/의료/AI반도체/소상공인/글로벌’ 5개 분과를 운영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매칭해오고 있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초거대 AI 기반 생성형 AI 기술이 가져온 산업 환경에 맞춰 사업모델을 고도화해야 하는 기업의 니즈에 대응해 AI용 고품질 대용량 학습 데이터베이스 총람과 AI 수요기업 및 솔루션 보유기술 기업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국내 AI 기술기업 2000사의 디렉토리를 출간하게 됐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본서가 향후 다양하게 확대될 AI 관련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도모하는 모든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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