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의 “주췌관 침범 췌장 낭종 질환 환자에서 조영증강 결절의 크기가 췌장 낭종 악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가”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 Gut and Liver(IF 3.4)에 게재되었고 11월호 그래픽 대표 초록으로 선정되었다.
▲ 원광대학교병원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와 전형구 교수는 췌장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진 췌장 낭종에 관한 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하여 췌장 낭종에서 악성종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 연구 관련 논문들을 유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최근 국내에서도 췌장암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췌장암 발생 위험인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고위험군의 유전적 변이, 가족성 췌장염, 당뇨, 췌장 낭종 등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건강 검진이 증가하면서 췌장 낭종 발견이 증가하고 있다. 췌장 낭종은 장액성 낭종, 가성 낭종, 점액성 낭종, 유두상 점액성 낭종이 대부분이고, 이들 중점액성 낭종과 췌관내 유두상 점액성 낭종이 췌장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췌관을 침범한 췌관 내 유두상 점액성 종양은 췌장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술적 치료가 권고 되지만 췌장절제술의 위험성이 높고 고령에 발생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본 연구에서는 췌관 내 유두상점액성 종양에서 조영증강 복부 MRI에 관찰된 췌관 내 종양성 결절의 크기에 따라서 악성종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결론을 보여주었다.
향후에도 췌장 낭종의 자연 경과 연구를 통하여 췌장암 발생 위험인자를 더욱 정밀하게 도출,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길 기대했다.
또한 췌장담도내과는 이 지역 사회 췌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연구와 췌장담도 질환의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한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