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7일 정읍시 소재 전통시장 2곳에서 고령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홍보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약 200여명의 고령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밝은색 옷 착용하기,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 겨울 보행시 입수보행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였다.
정읍시 관내 보행자 사고 82명 중 65세 이상 보행자가 48명(58%)를 차지하고 최근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는 등 폭넓은 교육,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 뿐만 아니라 홍보와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한곤 서장은 “연말에도 교통약자들의 사고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모두 다함께 안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