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8일 정읍시 입암면, 성내면, 소성면 등 3개면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홍보 및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정읍시 관내 보행자 사고 중 65세 이상 보행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연말연시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날, 홍보에는 정읍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형광조끼 등을 배부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 교통시설물에 대한 건의 사항 또한 확인해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밝은색 옷 착용하기,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 겨울 보행시 입수보행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였다.
김한곤 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에도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문화확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