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으로 수정아파트는 연 면적 42,558.81㎡, 용적률 299%를 적용한 공동주택(3개동)이 들어서며 이는 기존 5층 높이에서 최고 21층 높이로 탈바꿈되며 총 276세대 규모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의 취미생활 및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고자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외부에는 소통과 휴식을 위한 ▲친환경적 커뮤니티‧쉼터 공간 등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금옥중, 백암고, 금옥여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주변에 계남근린공원과 넘은들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7년 신정동 733-31번지에 준공된 신정 수정아파트는 2018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 이후 지난 2020년 4월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2021년 1월 조합을 설립했다.
금년 사업 시행 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앞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이주 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 수정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을 통해 이 일대에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에서도 재건축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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