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2023년의 마지막 특별 기획전시 「다시 태어날 모든 존재에게」를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가치(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줄임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성과지표)의 확산을 위해 준비한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전시를 주관한 이유리 작가는 2020년 청송야송미술대전 입상 후 여러 개인전을 통해 활동 중인 작가로 물감 대신 버려진 비닐조각으로 그림의 색을 채워가는 기법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버려진 것들의 재생, 지구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여주는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적 작품인 <</span>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콜라주>는 드라마의 대표적인 장면을 콜라주 기법(다양한 색을 가진 조각을 붙여 모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창작방법)을 활용해 폐비닐을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멋진 회화로 재탄생시킨 이유리 작가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아름다움과 쓸모의 재생, 인간관계의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유를 할 수 있는 한때를 보내기를 바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생포문화창고는 내년부터 장생포문화창고의 3층 갤러리B를 공모 신청을 통해 울산 지역작가들에게 대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보다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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