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레인, 시위 취재 중이던 미국 기자 4명 억류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16 17:41:29
기사수정


▲ ⓒMOHAMMED AL-SHAIKH / AFP

바레인에서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5주년 시위를 하는 사람들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5주년을 맞은 바레인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이를 취재 중이던 미국 기자 4명이 억류됐다.


테레스의 가족들이 성명에서 밝힌것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인 애나 테레스 데이와 3명의 카메라 기자가 체포되었다.


이들이 체포된 지역은 시트라로 시아파가 다수인 지역이며 2011년 아랍 각국에서 민주화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잇달았을 때 수니파 바레인 왕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렬했던 곳이다.


바레인 경찰은 "바레인 당국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관광객을 체포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체포된 사람들 중 일부는 관련 당국의 허가없이 언론 활동을하고, 불법 행위도 저질렀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바레인에서 미국인이 체포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들며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9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어린이들 웃음 한가득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성료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