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2024년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1-04 18:16:01

기사수정
  • 울주 평생학습관 운영, 울주 사이버 평생학습관 구축 등 추진계획 수립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울주군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울주군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온양문화복지센터 내 울주 평생학습관을 지정해 평생학습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울주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울주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구축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자원활동가역사문화체험학습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비문해자와 디지털 사용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기초 문해교실디지털 문해교실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울주군 역사문화유적지 8개소를 체험하는 역사문화체험학습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미, 교양 과정을 배우는 울주아카데미를 실시하며, 신중년(5060) 울주군민 및 울주군 소재 직장인을 위한 원더풀 미래대학이 마련된다.

지난해 울산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울주군은 올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는 7개 기관에서 18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2개 기관에서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및 전문연수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평생학습 마을학교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국내외 명사를 초청해 부모공감콘서트울주세계시민교육등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울주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