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광주와 충북을 찾는 한 위원장의 현장에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 등을 비롯한 경력 340명을 안전관리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한 위원장이 이날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자마자 형사 점퍼를 입은 경찰 수십명이 한 위원장 곁을 지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한 위원장의 뒤로 빨간 마스크를 쓴 남성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한 위원장의 경호를 자처한 국민의힘 당원들이다.
이날 큰 소란은 없었으나 한 위원장이 찾은 국립 5·18 민주묘지에 보수 유튜버들과 지지자 수십 명이 몰리면서 경찰과 당직자들이 저지에 나섰고 잠시 충돌 양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 경찰 관계자는 "한 위원장은 당 대표자가 아니기에 요인 보호에 해당하지 않지만 최근 이 대표 습격 사건과 관련, 돌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경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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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9754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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