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스웨덴 TT통신은 크비크요크-아렌야르카 기온이 영하 43.6도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전날인 2일에도 영하 41.6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웃나라 핀란드도 오는 7일까지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으며, 덴마크 경찰은 바람과 눈이 서북부 지역을 강타함에 따라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이 때문에 북유럽 전역에서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일부 열차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영국과 네덜란드, 프랑스 등 서유럽은 홍수와 싸우고 있다.
3일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에는 300건 이상의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주택 1만 채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철도망 역시 타격을 입어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네덜란드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자전거에서 떨어진 75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와 노르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 약 200명이 대피하고 1만 가구가 정전됐다.
기상청은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일부 지역에 내려진 홍수 및 강풍 경보를 5일까지 유지했으며 최대 시속 100km의 바람과 함께 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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