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터 모레(10일)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중부지역,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눈이 시작되겠다. 눈은 중부지방과 내륙, 산지 등으로 확대되겠다. 모레 새벽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곳에 따라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 5~15cm(강원산지 최대 20cm 이상), 경기내륙·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경북북동산지 5~10cm(최대 15cm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동해안·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 3~8cm(최대 10cm 이상), 제주산지 3~8cm 등 이다.
충남서해안·전북서부내륙·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산·경남내륙엔 1~5cm, 전남동부내륙엔 1~3cm, 전북서해안·광주·전남중부내륙엔 1cm 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인력 8488명과 제설 장비 1168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출퇴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늘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 밤 11시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아침 8시부터는 제설 2단계로 상향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지하철 1~8호선과 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출근 기존 07~09시, 퇴근 기존 18~20시)이 30분 늘어난다.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 열차를 운용해 비상시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근길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 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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