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대 유엔 사무총장 '부르토르 갈리' 별세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17 10:52:54
  • 수정 2016-02-17 10:56:48
기사수정


제6대 유엔(UN) 사무총장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카이로 병원에서 별세했다.


이집트 출생인 그는 아프리카 출신의 첫 유엔 수장이었으며, 냉전 붕괴 후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되던 1992~1996년 유엔을 이끌었다. 또한 그의 재임 시기에 아프리카의 기근과 대량 학살로 유엔 평화유지활동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3년 유엔 평화유지활동 중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일어난 내전을 무릅쓰고 대규모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가 미군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미국 정부와의 관계가 나빠졌다. 그 후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사 15명은 2월 의장인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즈 유엔 주재 대사의 발표에 따라 고인을 애도하는 1분간의 묵념을 가졌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Locations:CAIRO, EGYPT
Source:Reuters
Revision:3
Topic:Government/Politics,United Nations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4QS0NB:3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0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어린이들 웃음 한가득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성료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