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울산기업 제품‧기술 전세계에 알린다”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1-12 17:53:17

기사수정
  • 지역 중기 6개사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 참가 지원
  • 김두겸 울산시장, 6개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격려 방문
  • 현대차,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 삼성에스디아이 등도 참관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1일과 12일 양 일간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를 방문해 울산기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통신(IT)제품 전시회인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에 참가해 전 세계의 방문객에게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참가는,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19일부터 1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합한국관에서 홍보관 운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서홍테크(대표 강현덕),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대표 김학선), 앨리스헬스케어(대표 강다겸), 엠아이티(대표 민병수), 주식회사 위드인넷(대표 김재윤), 주식회사 정록(대표 이수연) 등 총 6개사이다.

()서홍테크의 주요품목은 인공지능(AI)기반 욕창예방 매트이며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TV) ()앨리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운동 지도법(코칭 솔루션) ()엠아이티는 산업용 가상현실 체계(시스템) 주식회사 위드인넷은 핸드트래킹*을 이용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주식회사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가 대표 생산 제품이다.

*핸드트래킹: 장비 없이 손 움직임을 인식하여 가상현실 콘텐츠로 구현하는 방식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들 중소기업 홍보관을 둘러본 후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오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참가로 우리 지역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고, 우리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한 향후에도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 및 기관의 홍보관도 참관하고, 관계자와 다각적인 업무협의도 진행하였다.

11일에는 현대차와 에이치디(HD)현대 홍보관(부스)을 참관하고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사장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2년 연속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디(HD)현대와 올해 처음으로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이동식 장치(디바이스) 부문에서 수상한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축하하고 향후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관(부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병석 원장과 지역 협력사업 추진 및 지역 건설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지능형 건설 기반(인프라) 사업 발굴을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울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성에스디아이(SDI) 전시회를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112일에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 홍보관(부스)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전제품을 경험해 보는 등 향후 세계적인 기술동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에 참가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면서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울산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기업 자문 등을 통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울산시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지난해 11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