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남구 조성에 핵심 역할 수행!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4-01-16 17:18:17

기사수정
  • - 개관 4년 차 올해 누적 방문객 50만 기대 -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가 개관 4년 만에 주민 지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20216월 개관이래 누적방문객 30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전년도에 비해 51% 늘어났다고 밝히고, 올해는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 공연과 전시, 체험과 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 관련 지원사업을 다양하고 알차게 제공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지역 명소 로컬 100’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의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행정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장생포문화창고가 운영한 프로그램 중 공연의 경우 <</span>개굴개굴 고래고래> 등 어린이 공연과 인디인 장생포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해외 2건을 포함해 41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124회 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또한, 전시행사는 <</span>고래, 꽃이 되다.><</span>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 들이다> 2건의 미디어아트를 운영했으며, 울산지역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미술협회와글로컬 아트마켓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미로체험 MAZAR> 23개의 전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생이 드로잉캡과 카드보드 챌린지, 아트램프와 아트토끼, 샌드아트, 염색체험, ·추석 명절 연휴에 복주머니 만들기, 포토부스 등 13종의 체험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장생포문화창고 음악연습실은 울산 남구 교향악단과 시민 음악 아카데미운영, 개인 연습 등의 이용 실적이 702건으로 전년 대비 176%로 증가했고, 공유작업실 이용도 전년 대비 44% 늘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올해 어린이 상설 공연을 더 추가하고, 지난해 파일럿으로 운영한 마술을 비롯한 퍼포먼스 공연도 실내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는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전시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이슈를 주도하는 화가 전시와 해외 거장들의 어린 시절을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아트관에는 새로 교체된 <</span>구스타프 클림트> 전시를 진행하고 우주를 주제로 한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주중주말 상설하고,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바이올린 1강좌를 추가해 드럼 3강좌와 바이올린 4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장생포관광특구의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문화창고가 다른 지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하고 알찬 주민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장생포의 문화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3.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