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양청마루 아파트의 장애인 주차면 전용 콘센트형 충전시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오르는 등 총 4곳의 아파트가 수상하며 에코마일리지 4년 연속 최우수 구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는 서울 소재 아파트 총 2,569단지가 참가한 가운데 ▲전력 및 수도절감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 등 친환경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 총 26개 단지가 최종 선발됐다.
이중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가 최우수상(400만 원)을, 신정동 ‘푸른마을 4단지’와 목동 ‘목동 현대1차’가 우수상(200만 원)을 각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400세대 미만 단지에서 대상을 받은 ‘세양청마루(326세대)’ 아파트는 총세대의 49.7%인 162가구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정도로 입주민의 에너지 절약 의지가 높았으며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전체 세대의 40.4%)을 자랑하는 양천구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세양청마루’와 ‘양천 중앙하이츠’는 지난해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 교통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세양청마루’는 장애인 주차면 전용 ‘콘센트형 충전시설’을 설치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와 관련 양천구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3개년 계획을 수립,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기자동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400여 기의 충전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상한 아파트단지 4곳 모두 공통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피난유도등 · 가로등을 설치한 부분과 세대별 발광다이오드(LED) 실내등과 친환경보일러를 사용한 점, 투명 페트병 배출 등 분리수거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활동,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우수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평년보다 불볕더위와 열대야 일수가 많았음에도 전기 253,846KWh, 수돗물 9천823㎥을 절약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천 그루를 식재한 만큼의 효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천6백만 원(전기요금 약 5천8백만 원, 수도요금 약 8백만 원) 상당에 이른다.
한편, 양천구는 기후변화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7세대에 844개의 조명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량의 39%를 차지하는 난방 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으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890세대에 3억 1천여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축적된 각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친환경 실천사례를 전파해 더 많은 단지가 관리비 절감 및 인센티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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