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영어교육앱 계열사 ‘케이크’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IT 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확산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도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인력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매 분기 ‘적자의 늪’에서 허덕였다. 지난해까지 5년간 영업이익을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네이버는 더 이상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인력 구조조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사업을 접지는 않되, 최소 인력으로 기존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인건비를 아껴 AI 기술에 투자하려는 게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와중에 AI를 중심으로 신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 절감이 절실해졌다는 설명이다. 사업 및 인력 운용 전략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더 꼼꼼하게 따지는 분위기다.
IT 기업이 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분석도 있다. 한 IT 업계 임원은 “개발 인력을 일단 대거 뽑아놓는 ‘그물형 인력 운용’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며 “2~3년 내 시장 호응을 얻지 못한 사업은 투자를 대폭 축소하고 ‘될만한’ 사업만 골라 투자하는 흐름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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