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12월 말 1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황 씨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했고, 1월 초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 13일과 15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황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황 씨 측은 경찰이 부당하고 과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수사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출국을 금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씨가 수차례 출석에 불응해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외로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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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0714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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