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태원 SNS부산에 성인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두 곳밖에 없어, 부산 강서구와 금정구가 각각 구비를 들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서구는 현행법상 오롯이 구비로 예산을 충당해야 하는 문제를 이유로 운영에 난색을 보였다.
17일, 부산 강서구와 북구 구청장이 합동으로 기자 간담회를 연 저녁, 기자와 강서구청장은 '평생교육센터' 존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에 공감하며 "발달장애인 부모가 무슨 죄가 있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이야기를 듣던 오태원 북구청장은 무슨 죄가 있느냐는 말에 "죄가 있다면, (발달장애인을) 안 낳아야 되는데 왜 낳았냐"고 불쑥 한마디를 던졌다.
그 후, "제일 좋은 방법은 발달장애아를 안 낳는 것인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안타깝다는 뜻이었다. 말이 헛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부산장애인부모회 도우경 회장은 "참담하고 눈물이 난다. 오태원 청장의 발언은 장애인을 '안 낳아야 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2년 기준, 북구에는 만 6천명이 넘는 등록장애인이 있으며, 부산에서 4번째로 많은 발달장애인이 사는 곳이고,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북구청장을 향해 "발달장애인 자녀를 낳은 사람을 '죄인'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장애인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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