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시장이 15일 대산읍에서 첫 시작한 2024 시민과의 대화 일정이 운산면을 깃점으로 중반을 맞이했다.
이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사항들을 시정에 반영하기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각 지역마다 약200~300여명이 참석하였고 15~20 여건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즉석에서 발의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이완섭시장의 주저없는 답변과 관련부서의 국장들과 과장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특히 예상밖의 질문에 막힘없이 설명하는 이완섭시장의 행정능력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날 운산면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관한 질문에 "서산공항,서산-영덕 간 고속도로,국제 크루즈선 취항으로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동북아의물류기 및 서해안시대의 교통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산한우목장 웰빙 산책로의 편의시설 설치건에 대해서도" 데크길과 포토존,차량 112대수용가능한 주차장등을 추친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조기 완공 건의 대해서 이시장은" 충청남도,시공 업체와 협의해 완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답했다.
이밖에도 국제크루즈선 취항일정,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추진상황,수석지구 개발과 터미널 이원화,서산IC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역천 파크골프장 증설 추진상황및야간조명 설치, 수당리 붕괴교랑 재가설 진행 상황 등 운산 면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열띤소통으로 달궈진 대화의장 중간에 이시장은' 오빠생각'과'꽃밭에서'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는 센스를 발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시장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는 운산면민 분들에게 감사하고 남은7개 읍면동 시민들과도 아낌없는소통을 하겠다고"말했다.
앞으로 남은 새해 시민과의대화 일정은 ▲23일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부춘동(오전), ▲동문동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석남동(오전 )순으로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