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의원(국민의힘, 동구)이 22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진수 후 시험평가를 진행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을 시찰하고 ‘해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 시당위원장인 이채익 의원(남구 갑),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북구)이 함께 했다.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한 정조대왕함은 현존 최고 성능을 갖춘 이지스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험평가를 마친 뒤 올해 11월 우리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정조대왕함은 동급의 美 해군 함정과 비교해 건조 비용이 절반 수준이며, 건조 기간도 3분의 2에 불과해, HD현대중공업과 우리 軍이 합작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제조 기술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조대왕함을 둘러본 권명호 의원은 “K-방산의 명품 무기인 정조대왕함을 만들어낸 울산 동구는 자랑스러운 k-함정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HD현대중공업이 K-함정산업을 선도해 지역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해양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패널로 참석,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내수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명호 의원은 “HD현대중공업의 함정사업은 현재 매출규모 1조원, 직접 고용된 인력만 1,600명에 이른다”며, “HD현대중공업이 계획대로 함정사업을 2배 이상 키워 고용 인력을 대폭 늘리고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21대 하반기 국회에서 지역 의원으로 유일하게 국방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채익 의원은 HD현대중공업이 2013년 발생한 보안사고로 아직도 방사청 입찰에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최근 다른 방산업체에서는 국산 잠수함 건조 기술이 해외에 통째로 유출된 사건이 적발됐다” 며 “방사청이 지역경제와 국익을 고려해 이 사건에도 공정하고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의원은 대표발의한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조선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 매년 국정감사에서 사내협력사 대표와 근로자의 어려움 대변,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조속 추진 등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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