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납세자 중심의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중심의 효율적인 징수체계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이월체납액 351억 원 중 147억 원을 정리하며, 울산시 구․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수축 국면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징수활동의 결과이며, 이 과정에서 타 지역 체납차량 관내 번호판 영치를 통해 1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거둬 세외수입 징수 우수사례로 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세입확충 성과를 얻기도 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납세자 중심의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기존 체납처분 위주의 체납행정에서 납세자와의 소통을 통해 징수와 지원을 병행하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징수사무로 전환하고, 주민중심의 효율적인 징수체계 구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납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상담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1천만 원 이하 개인체납자 1,150명에 대해 세무부서 상담을 유도하는 ‘지방세 체납액 상담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후 체납자에 대해 납부방법 안내, 방문일정 조율을 위한 전화 상담과 함께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납부홍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자에게 분할납부 및 행정제재완화 등 맞춤형 체납정리방안을 제시해서 생계 위험자의 경우 관련 부서 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고의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엄중한 징수사무를 수행하면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와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따듯한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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