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과 화재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건수는 최근 3년간 ▲2021년 4,399건 ▲2022년 4,577건 ▲2023년 4,869건으로 매해 늘고 있으며또한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대피원칙이던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피난행동요령이 변경된 사항을 적극 전파하고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을 당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보조금 신청 등 지원사업 내용 소개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및 화재안전시설 설치 권고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피난시설 적정 유지관리 당부 및 소방계획서 수립상태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공동주택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더욱 신경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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