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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정부 기어코 YTN 민간 자본에 팔아넘기는 결정했다" - YTN, 유진그룹이 최대주주되며 민영화 길로 접어들었다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2-07 15: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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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거리뷰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기어코 YTN을 민간 자본에 팔아넘기는 결정을 나타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늘(7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선배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오늘 '2인 체제 방통위'를 열고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언론자유대책특위는 "YTN 최대 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두달 전 보류해놓고 심사위원회 재구성도 없이 2인 체제에서 졸속 의결했다. 밀실에서 불투명한 절차를 통해 준공영 보도전문채널 YTN을 건설자본 유진 ENT에 팔아 넘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YTN을 민간 자본에 팔아넘긴 방통위의 결정은 위법하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2인 체제' 의결의 위법성에 대해 지적한 바 위치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통위는 오늘 진행된 위원회 회의에서 보도전문 채널 YTN의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YTN 지분 30.95%를 인수한 유진그룹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YTN은 민영화의 길로 굴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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