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2월 7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진행 단계(제도개선ㆍ계획ㆍ설계ㆍ발주ㆍ시공ㆍ시운전 등)에서의 자문 및 협력과 전문 지식 및 비법(노하우), 기타 관련 정보 교환, 현장방문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도시철도에 대한 건설기준 마련과 행정 단계별 자문을 얻어 트램의 성공적 개통까지 듬직한 동반자(파트너)로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총 사업비 3,280억 원(국비 60% 1,968억 원, 지방비 40% 1,312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역 ~ 신복교차로 구간, 연장 11.015km 규모로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을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후 11월 ‘울산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점부의 태화강역에서 트램의 환승 편의 검토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국내에 운영 중인 트램 사례가 없고 울산이 철도사업과 관련된 경험이 전무함에 따라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을 개발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트램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으로 국내 최초 무가선트램 개발과 철도안전, 첨단궤도, 철도신호 등을 연구하고 철도 분야에 대한 시험과 검사를 수행·인증하는 기관이다.
특히 부산에서 추진 중인 오륙도선에 대한 실증은 물론 수소트램에 대한 실증사업에 대하여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어 울산시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최상의 동반자(파트너)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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