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7일 달서선사관 내 1층 전시관과 2층 체험관 일부를 디지털화하여 2만 년 역사의 달서구 유물·유적의 가치를 높이고 전시관 방문객의 이해도, 몰입감,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달서디지털선사관”을 개소했다.
“달서디지털선사관”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디지털전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돼 조성됐다.
달서선사관 내 1층 전시관, 2층 체험관 일부를 달서구에서 발견된 유물유적의 가치를 높이고, 전시관 방문객의 이해·몰입·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문화를 접목하여 총사업비 7억원으로 조성했다.
1층 전시관 출구 ”지식공간“에서는 달서구에서 발견되었으나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직접 볼 수 없는 달서구의 유물·유적 20종을 OLED, 홀로그램 기법으로 재건한 공간이다. 상세한 설명과 유물의 360도 전환되는 3D 표출방식으로 유물의 이해도를 높였다.
선사관 2층 ”체험공간(실감관)“에서는 “선사, 다시 깨어나다”, “디지털 선사” “유물의 발견”, “도심 속 선사인이 살아있다”, “선사 스케치”라는 총 5종의 콘텐츠가 상영되는데, 관람객의 재방문을 위해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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