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운동권 청산론, 검사 독재 청산론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3지대 세력이 모인 개혁신당은 양당정치 청산과 '총선 30석'을 목표로 제시했다.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독립운동가를 폄하했던 친일파 논리와 똑같다"고 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 여야의 '총선 시대정신 프레임 공방'은 더 격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 "'국뽕정치'를 하기 위해서 친일파, 독립운동 이미지를 자꾸 사용한다."고 비판했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검사들이 권력욕을 위해 민주화 운동을 욕보이는 것이다."라며 한 위원장과 여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어울러, 첫 최고위원회의를 연 개혁신당은 양당 정치 심판을 강조했으며, 총선 목표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다다익선이라고 했고, 이낙연 대표는 30석을 넘는 거라고 했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은 오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히면서 출마에 관해서는 새 정당의 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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