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의 주연 배우들이 공개됐으며, 제작사 레드앤블루는 오늘(14일) 연극 '클로저'가 주요 출연 배우들을 확정하고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에는 배우 이상윤과 김다흰이 사랑과 배신에 괴로워하며 성장하는 남자 래리를, 진서연과 이진희가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속에 갈등하는 여자 안나 역을 맡았다.
또, 안소희와 김주연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여자 앨리스 역을, 최석진과 유현석은 두 여성과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남자 댄 역에 캐스팅됐다.
'클로저'는 영국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작품으로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남녀 네 명이 서로의 삶에 얽혀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한편, 지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을 올린 뒤 50개국 100개 도시에서 공연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5년 초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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