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보람상조개발㈜는 8일 서구청에서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및 보람상조 일원 호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보람그룹은 경서3구역 내에서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구역 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위해 돕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경서3구역 내 보람상조개발㈜ 부지 일원에서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장례식장 영업 중단 및 조기 퇴거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서3구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인천시에서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인 유일한 도시개발사업으로, 경서동 124-66번지 일대 면적 약 36만 8,000㎡를 개발하기 위해 2008년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8년 단지조성공사 착공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 사업 완료 계획이다.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는 "서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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