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행복한 울산 청년 위한 청년정책 확대 시행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2-14 18:10:22

기사수정
  •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1월에 대학청년지원단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16개 청년정책 시행부서와 함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8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 운영 청년거점공간 추가 및 이용공간 확충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정책 홍보단 및 콘텐츠 발굴단 운영 고민점빵(청년상담소) 운영 청년인턴 채용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이다.

특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20명 중 청년위원을 13명으로 지난 1(9) 47%에서 65%로 높여 운영한다.

또한 청년이 스스로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청년회원 50명으로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를 운영한다.

이 밖에 청년참여통로(채널) 다양화를 위해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청년주간 운영, 청년성장지원사업,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 울산시 청년대상 신규사업은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 172억 원, 5개 지역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12억 원 지원 등 지난해보다 7개 사업 279억 원이 증액된 총 1,195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의 청년정책은 울산청년정책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https://www.ulsan.go.kr/s/ulsan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청년정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