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도박 예방 문화주간 운영과 함께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과 함께 교육구성원의 인식을 높이고자 학생 도박 문제 대응 지침도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상급학교 진학 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했다.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활동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위기 개입과 집중 상담·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제군 학생이 발견되거나 사안이 발생하면 상담 기관이나 병원과 연계해 심리검사, 개인·집단 상담, 병원 연계 치유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면서 협력기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렸다.
*부산ㆍ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남구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지난해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학교 37교에서 150차례 진행했고, 학생 1만 4,113명이 참여했다.
학생 도박예방 문화주간도 학교 자율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과 연계해 도박문제 예방 홍보 포스터를 교내에 붙이고, 등하굣길 캠페인, 도박 예방 영상 상영,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방학이나 수학여행 전, 수능 이후 등 도박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거나, 학생회나 동아리 주관으로 도박 예방 토론회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선제적인 도박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박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기관과 연계해 집중 상담과 함께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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