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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6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 임정훈 기자
  • 등록 2024-02-15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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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215일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지역 노인시설, 경로당 3개소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및 결핵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 외에도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을 홍보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어르신 결핵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42개소, 670명을 검진하고 유소견자에 대해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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