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이 살기 좋은도시천안’87개사업에660억원투입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2-21 23:56:24

기사수정
  • -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일자리·주거·복지 등 5개 분야 대응


▲ 천안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천안시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함께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보면일자리분야25개사업에123억원,교육분야12개사업에 50억 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억 원, 복지·문화 분야 30개 사업에 326억 원,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에 54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성장을 위한 일자리·교육사업으로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지원,천안의아침밥지원등총37개사업을추진해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층 위한 공동주택 보급 확대,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청년주거급여 등을 통해청년의정착을도모할계획이다. 

입장·동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기반시설공사를 3분기에 준공하고 부성지구 행복주택의 미입주 세대에 대한 추가 입주를 통해 공동주택 보급을 확대한다. 청년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펼친다.


1인가구 지원, 청년마음돌봄,천안시 대학어울림 페스티벌,대학로 청년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청년예술인네트워크운영,창작스튜디오운영등총30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포럼,농촌마을만들기공모전,청년센터안서이음조성,청년의날 및 청년주간 기념 행사, 대학생 자원봉사 응원단 운영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 천안 조성에 박차를 가할예정이다.

 

▲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성장, 정착, 자립, 참여를 함께하기 위한 전략으로, 청년의 꿈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청년의 미래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 천안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천안시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천안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천안시청년정회’를 개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