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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함께 정월대보름 연날리기 체험 행사 개최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2-22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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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항몽유적지는 20일 다문화 가정 자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송액영복(送厄迎福) 연날리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의 역사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바로 알 수 있는 체험을 위해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사랑연합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윤식)의 연 만들기 실습과 연 날리기, 대형연 시연,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따라 걷는 항몽유적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항몽유적지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는 문화유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성길 정비와 사계절 꽃피는 꽃밭 조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날리기는 정월대보름 며칠 전부터 마을 동산이나 개울가 등에서 송액영복의 기운을 담아 연싸움이나 멀리 날려 보내기 등의 방법으로 성황을 이루며 대보름이 지나면 날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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