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현역 제외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이 제기된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디앤에이를 당내 경선 조사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공천 결과에 따른 재심 청구 시 점수를 본인에게 공개하도록 하자고 지도부에 요구했다.
오늘(23일) 정치권에 따르면, 22일 홍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적합도 평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리서치디앤에이가 신뢰성 문제가 있으니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과 재심 청구 시 점수를 공개하자고 지도부에 전했다.
앞서, 리서치디앤에이는 일부 지역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일었다.
또, 21일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정필모 의원이 위원장직을 사퇴하며, 그 배경이 업체 선정 과정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당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해명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