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조명등을 중학교 2곳에 재설치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했다.
자원 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한 폐자원의 순환이용, 온실가스 감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최근 가온중학교(울산시 중구)와 농소중학교(울산시 북구)의 낡은 형광등을 재활용 엘이디(LED·발광 다이오드) 조명등으로 바꿨다.
두 학교는 점등 불량 등 교실 조명시설이 낡아 학습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오는 2026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됐다. 학생들은 공사 완료 전까지 낡은 조명시설에서 조도 저하 등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전 이 두 학교의 교실 조도를 개선하고자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엘이디 조명등 600여 개를 재활용했다.
엘이디 조명등 재활용으로 예산 4,200여만 원을 아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낡은 조명등 아래에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밝은 교실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새 학기에 밝은 교실에서 웃으며 열심히 공부할 학생들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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