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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3-04 0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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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한다.


아울러,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녹색생활 실천 항목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단열제품 설치, 절수기기 설치, 녹색제품 구매를 실천하는 경우 각 1만원씩을, 친환경 보일러 교체·설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 자동차·이륜차 구매를 실천하는 경우는 각 3만원씩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오늘(4일)부터 성동구청 신속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전문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소상공인 매장과 사무실에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 실태 및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탄소중립 컨설팅’을 총 211곳에서 진행했으며, 가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개인 대상 ‘탄소중립챌린지’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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