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둘러보자
  • 권혁진 기자
  • 등록 2024-03-06 10:46:24

기사수정
  • 3월부터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북구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일곱만디와 북구12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9개월 동안 35개 지점을 5개 코스로 나눠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먼저 북구의 명산을 둘러보는 일곱만디 투어가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완등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지급한다.

 

'만디'란 산마루의 경남지방 방언으로 산등성이 중 제일 높은 곳을 의미하며, 북구는 무룡산과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등 7곳을 일곱만디로 이름붙였다. 북구 일곱만디는 해발고도 500m 이하의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봄 나들이하기에 좋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북구 12경 투어는 매월 완주자 50명을 추첨해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절에 맞춰 4월에는 벚꽃로드, 5월에는 힐링로드, 10월에는 역사로드 코스를 이벤트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휴대전화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한 후 관광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코스를 완주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관광객은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구청 관광진흥과 전화(241-7754)로도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