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아모레퍼시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일로의 실적을 지속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수백여 명의 직원들이 퇴사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는 동안 그룹 전체를 이끄는 서경배 회장의 보수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내부적인 논란이 일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확실한 사업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한 경영 효율화에 집중, 직원 처우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총 39억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급여 8억400만원과 상여 5500만원 등 8억5900만원을 수령했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선 급여 24억6200만원, 상여 5억1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900만원 등 30억44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5171주,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219주 등 보수와 별개로 책정되는 자사주도 함께 지급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주식기준 보상제도에 따른 양도제한조건부 주식 부여 및 스톡그랜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임원규정, 장기 인센티브 지급 규정에 따라 부여된 주식 기준 보상을 자기주식으로 지급한 것"이라며 "부여수량은 당사자와의 사전 약정과 규정을 토대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 회장이 두 회사를 통해 '억' 소리 나는 보수를 챙길 동안 양사 실적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면세 채널과 중국 소비 등에서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이로 인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4조213억원으로 전년(4조4950억원) 대비 1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4.1%(2719억원) 줄어든 152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3조6740억원, 영업이익 1082억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2%(4조1349억원), 49.5%(2142억원) 감소했다.
경영난이 길어지면서 직원 규모도 수년째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전체 직원 수는 487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2년(5197명)보다 6.2%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6178명)과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1300여명이 회사를 떠난 셈이다.
업계는 이번 인력 감축을 두고 혹독한 겨울나기에 돌입한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부진 장기화로 복지 혜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직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비용 절감에 나선 점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희망퇴직을 단행한 지 3년 만에 자사가 운영하는 임직원 복지몰 '퍼시픽샵'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직원 구매 한도를 기존 연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줄였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퍼시픽샵의 올바른 사용 문화 조성과 사내 윤리강령 가이드들이 신설된 데 따른 일환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자구적인 노력에도 경영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직원들에게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전가한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울수록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해야 한다"며 "또 회사가 전반적인 위기에 놓였을 때는 임원들이 먼저 앞장서 연봉을 자진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의원연구단체, "노후폐기물시설, 복합환경시설 전환 필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1일, 노후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개선 방안으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을 제안하기 위해 울산과학대 서정호 교수, 부산가톨릭대 이창한 교수,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형우 박사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시ㆍ..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반구2동·약사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법 유턴 차량 문제와 어린이 안전 위협에 대한 대응 ..
전남경찰청, 112신고 만족도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이 경찰청 주관 ‘112신고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민원 응대 만족도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
일인삼역 소통 달인, 황종헌 정무수석보좌관 퇴임
충청남도 정무수석보좌관 황종헌이 1년 5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도청을 떠난다. 정무·소통·조정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책임져 온 핵심 참모의 퇴장이 곧 국민의힘 천안시장 출마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 보좌관은 재임 기간 도의회, 지역 정가, 중앙정치권을 잇는 정무 라인을 총괄...
목포해경, 강풍 대비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풍랑주의보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