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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4명)우리는 국민승리의 도구"...17일 더민주 총선 후보자대회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3-17 1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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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라며 "(254명)우리는 국민 승리의 도구"라고 밝혔다.

이어 "4월10일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다.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날이 아니라 민주당 승리를 넘어서서 바로 국민이 대한민국 주권자가 승리해야 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당 지도부, 민주당 소속으로 각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국민들은 지금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실체를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 이제 무너지고 망가진 대한민국을 되살려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의 권력을 되찾는 역사적 선거다.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국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통한 고(故)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의혹의 진상규명 완수, 총력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행사에서는 총선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각 지역별로 1명씩 대표 후보자가 나서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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