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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종자가 우리의 미래농업을 바꾼다 -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토종종자 관계자 워크숍 및 종자전시회 개최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2-25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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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오용택)에서는 토종종자 보존․육성의 중요성에 관한 이해도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25일 농업자원관리원 회의실에서 40여명의 도 및 시군, 국립종자원,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토종종자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종종자지킴이 사업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토종종자 전시 및 현안사항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토종종자 워크숍은 토종종자 보존․육성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토종종자 전시회에서는 열매마, 황궁채, 부채콩 등 100여 종으로 더 이상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토종종자들이 전시된다.

   

한편, 농업자원관리원은 토종종자의 장기보존을 위하여 2007년 종자은행을 건립하여 현재 3,460점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농업자원관리원은 사라져가는 토종종자의 발굴과 종자주권 확보를 위해 토종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자체 증식하여 매년 시군에 무상분양하고 있으며, 매년 9월 중 토종작물 테마 전시포 개방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용택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장은 “지금 세계농업은 소리 없는 종자전쟁 중이며, 토종종자는 우수한 신품종 육성의 재료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다.”라며 “토종유전자원을 발굴․수집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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